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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대회 공식 후원


입력 2019.06.10 13:51 수정 2019.06.10 13:52        김희정 기자

각국 대표팀 선수단, VIP 및 대회 관계자 공식 차량 지원

각국 대표팀 선수단, VIP 및 대회 관계자 공식 차량 지원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파리 경기장에 설치된 기아차 부스 모습 ⓒ기아자동차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파리 경기장에 설치된 기아차 부스 모습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지난 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파리, 랭스, 몽펠리에 등 프랑스 주요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서 대회 기간 동안 각국 대표팀 선수단, VIP 및 대회 관계자들에게 최상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스포티지, 옵티마, 씨드, 니로 등 총 66대의 대회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

또한 기아차는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FIFA와 연계해 공식 유스 프로그램인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KIA Official Match Ball Carrier, 이하 KIA OMB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IA OMBC’는 이번 여자 월드컵 대회에서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해 줄 52명의 어린이 요원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아차는 이번 여자 월드컵 개최국인 프랑스에서 47명, 영국‧독일‧네덜란드‧호주 4개국에서 5명의 어린이를 선발해 여자 월드컵 대회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선사한다.

나아가 기아차는 파리 경기장 내 전용 부스를 운영해 ▲기아차의 주력 차종인 스포티지를 전시하고 ▲Shoot in Trunk(트렁크를 골대로 삼아 골을 많이 넣을수록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 KIA Big Jump(소규모 번지점프 형식의 이벤트로 개막전에서만 진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기 티켓 및 응원 도구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성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아차는 2020년 FIFA U-20 여자월드컵 , 2022년 U-17 여자월드컵 등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여성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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