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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입력 2019.06.11 15:07 수정 2019.06.11 17:13        이홍석 기자

국내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성공 위한 상호 협력 다짐

항공권 할인 및 무상 혜택 제공...대외 홍보 역할 수행도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이 11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진행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항공부문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조영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이 11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진행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항공부문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조영택 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국내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성공 위한 상호 협력 다짐
항공권 할인 및 무상 혜택 제공...대외 홍보 역할 수행도


아시아나항공이 내달 광주에서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후원한다.

아시아나항공(대표 한창수)은 11일 대회 조직위원회에서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협약식'을 개최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 및 임원단에게 항공권 할인과 무상항공권을 제공하고 기내지 및 국내외 홈페이지에 홍보 이벤트 화면을 구성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대회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날 협약식에는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과 조영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김영헌 여객본부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4대 국제스포츠 대회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다”며 “중요한 국가적 행사에 아시아나항공이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수영연맹(FIN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Natation)이 주관하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마스터즈 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개국 약 1만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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