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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 교체…브랜드 전략 강화


입력 2019.06.12 08:27 수정 2019.06.12 08:28        조인영 기자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전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전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기아자동차 고객경험본부장이 최근 교체된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 마케팅 쇄신으로 기아차 브랜드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12일 기아차는 박병윤 기아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이 지난달 31일자로 퇴임했다고 지난 10일 공시했다. 후임으로는 김상대 현대차 상품매니지먼트 사업부장(전무)이 내정됐다.

현대기아차의 고객경험본부는 글로벌 현장의 차별성을 반영하면서 전체 브랜드 차원의 전략 및 마케팅을 기획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신설됐다. 고객 지향 브랜드 구축으로 일관되면서도 체계적인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는 와튼수쿨 출신으로 글로벌 컨설팅업체 모니터그룹코리아 대표를 지낸 조원홍 부사장을 고객경험본부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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