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우간다 고위 정책자 대상 초청연수 실시


입력 2019.06.12 15:53 수정 2019.06.12 15:57        배근미 기자

7박8일 간 일정...국내 새마을금고 모델 및 성장 노하우 공유

새마을금고 및 초청연수에 참가한 우간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왼쪽에서 다섯 번째 황국현 지도이사, 왼쪽에서 첫 번째 조셉 키탄드웨 협동조합국 국장, 왼쪽에서 두 번째 그레이스 초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 차관(대행), 왼쪽에서 네 번째 루시 아뮬렌 음피지주 행정시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및 초청연수에 참가한 우간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세 번째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왼쪽에서 다섯 번째 황국현 지도이사, 왼쪽에서 첫 번째 조셉 키탄드웨 협동조합국 국장, 왼쪽에서 두 번째 그레이스 초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 차관(대행), 왼쪽에서 네 번째 루시 아뮬렌 음피지주 행정시장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오는 17일까지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우간다 새마을금고 건전화 및 확산정책 수립을 위한 ‘우간다 고위 정책자 대상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 차관(대행) 및 협동조합국 국장, 음피지주 행정시장 등 고위급 공무원 총 8명이 참가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역 및 농촌 새마을금고 방문견학 실시 등을 통해 새마을금고 모델과 성장과정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중앙회는 특히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와 지난 11일 본부 회관에서 우간다 새마을금고 설립 및 확산 관련 정책 및 제도 등 기술지원과 우간다 새마을금고 발전을 위한 역량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행정안전부는 우간다의 지속가능한 농촌개발과 농촌지역 인구에 대한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내 초청연수와 현지교육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새마을금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작년 10월 우간다 정부로부터 공식 법인설립 인가를 받은 아프리카 최초 우간다 브와물라미라 새마을금고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총 8개의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우간다 농촌지역 주민들의 빈곤감소와 불평등 감소 및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간다는 한국의 새마을금고 모델을 통해 농촌지역 금융포용의 퍼즐 조각을 맞춰 나가고 있다. 더 많은 우간다 농촌마을 주민들이 새마을금고를 통해 편리한 방법으로 저렴한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감동적인 새마을금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배근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