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 후 닷새 만에 10만명 돌파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을 법정 최고형인 사형에 처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1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7일 '불쌍한 우리 형님을 찾아주시고, 살인범 ***의 사형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청원에는 청원을 올린 지 닷새 만인 12일 오후 4시 기준 10만8000명이 동의했다.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명을 넘어서면 청와대와 정부는 공식 답변을 내놔야 한다.
고씨는 지난달 25일 전 남편 강모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혐의(살인, 사체손괴, 사체유기, 사체은닉)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