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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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6월 24일 21:24:07
    "휠라코리아,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한국투자증권
    이익증가율 올해 69%, 내년 23%⋯주가 상승 여력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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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6-13 07:53
    최이레 기자(Ire@dailian.co.kr)
    한국투자증권은 13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이번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440억원으로 상향된 컨센서스 1395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아큐쉬네트(Acushnet)와 필라 부문 영업이익은 각각 2.9%, 59% 급증한 720억원(양 부문 추정치 동일)이 예상된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중국, 로열티, 미주 사업 모두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매출 기여도가 높으면서 수익성이 탄력적으로 상승하는 국내와 미주 사업이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나 연구원은 한국과 미주 사업이 필라 브랜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국내 부문 매출액은 26%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순수 국내 부문이 약 25%, 중국 수수료가 4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더불어 미주 매출액은 60% 증가한 1780억원, 영업이익률은 11%로 상승하면서 필라 브랜드 내 미주 영업이익 기여도는 27%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도 덧붙였다.

    그는 "국내 부문은 신발 호조 속에 의류 및 키즈 라인 고성장이 예상되고 중국의 경우 지난해 하반기 매장 수 급증으로 이번 상반기 고성장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주 스포츠 의류 시장 규모가 100조원을 상회하고 미주에서 나이키와 아디다스를 제외한 상위권 업체들의 매출액이 2~4조원 내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약 5000억원 매출에서 중장기적으로 1조원 내외는 달성 가능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중국 지분법이익 증가와 더불어 금융비용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필라 브랜드의 순이익 증가율은 올해 69%, 내년 23%로 글로벌사들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며 "현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7배인데 글로벌 경쟁사들의 꾸준한 상승으로 2019년 평균이 30배, 2020년 26배(7개 평균, Under Armour 제외)라는 점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판단"이라고 평가했다.[데일리안 = 최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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