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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 선정


입력 2019.06.16 09:00 수정 2019.06.16 08:28        김은경 기자

4년간 4만5000톤 온실가스 감축 성과 인정

조영훈 SK브로드밴드 상무가(왼쪽 네 번째) 지난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된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 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 조영훈 SK브로드밴드 상무가(왼쪽 네 번째) 지난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진행된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 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SK브로드밴드

4년간 4만5000톤 온실가스 감축 성과 인정

SK브로드밴드는 주한 유럽연합(EU)대표부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이 주관하는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에 대한 사례 발표 및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SK브로드밴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냉방기기 효율 개선으로 약 4만5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됐다.

한-EU 배출권거래제 협력사업은 2016년 7월 주한 EU대표부와 우리나라 정부가 국내 배출권거래제 발전과 국제 탄소시장 활성화의 밑거름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국내 온실가스 배출 규제를 받는 총 607개 업체 중 정부 산하기관, 연구소 등 유관기관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 우수 업체 추천과 자체 심사를 거쳐 한국 배출권거래제 모범사례 업체 10개가 최종 선정됐다.

조영훈 SK브로드밴드 상무는 수상소감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모범사례 업체’ 선정으로 연결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개발해 환경보호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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