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459억 달러, 무역수지 22억 달러 흑자
수출 459억 달러, 무역수지 22억 달러 흑자
5월 수출입 집계 결과, 전년 5월 대비 수출은 9.5% 감소한 458억8500만 달러, 수입은 1.8% 감소한 43억6360만 달러를 기록했다.
17일 발표한 관세청의 ‘5월 월간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5월 수출과 수입이 전년 대비 9.5%, 1.8% 각각 감소한 가운데 무역수지는 22억 달러로 연속 흑자를 유지했다.
지난해 상반기(1~5월)와 비교해보면 올해 1~5월 수출의 경우 7.4% 감소한 2273억7000만 달러를, 수입은 3.9% 줄어든 153억8100만 달러였다.
품목별 수출은 주요 수출품목 중에 승용차(13.5%)․선박(46.8%)․가전제품(24.0%)은 증가했고, 반도체(-29.2%)․석유제품(-9.0%)․자동차 부품(-7.9%)․무선통신기기(-1.4%)는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미국(5.9%), 일본(2.0%) 등은 증가, 중동(-27.8%), 중국(-20.1%), EU(-12.6%), 베트남(-3.3%) 등은 줄었다.
수입은 주요 수입품목 중에 메모리 반도체(134.9%)․가전제품(27.5%)․가스(3.9%) 등은 증가했고, 승용차(-24.2%)․원유(-10.8%)․기계류(-2.8%)는 감소했다.
주요 수입대상국 중 중국(7.1%), 미국(14.4%) 등은 증가했으며, EU(-17.0%), 일본(-16.8%), 베트남(-1.4%), 중동(-1.3%) 등은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