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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카타르월드컵 2차예선 톱시드…이란·일본 피해


입력 2019.06.18 08:09 수정 2019.06.18 08:2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9월 아시아 2차 예선 시작, 7월 17일 조 추첨식

한국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1번 포트(톱시드)에 배정됐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1번 포트(톱시드)에 배정됐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 축구가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예상대로 1번 포트(톱시드)에 배정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6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기준으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포트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FIFA 랭킹에 따라 한국(37위)은 8개 팀씩 배정한 다섯 개 포트 중 톱시드에 해당하는 1번 포트에 들어갔다.

1번 포트에는 한국 외에 이란(20위), 일본(28위), 호주(43위), 카타르(55위), 아랍에미리트(UAE·67위), 사우디아라비아(69위), 중국(73위) 등 8개 팀이 묶였다. 1번 포트에 묶인 팀들끼리는 2차 예선에서 만나지 않는다.

총 40개국이 참가하는 2차 예선은 5개 팀씩 8개 조로 나눠 내년 6월까지 진행한다. 각 조 1위 8개국과 각 조 2위 중 성적이 좋은 4개국 등 총 12개국이 최종예선에 진출한다.

한편, 2차 예선 조 추첨식은 7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조 추첨식에는 파울루 벤투 감독도 직접 참석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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