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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SNS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원팀”


입력 2019.06.19 00:03 수정 2019.06.18 20:18        스팟뉴스팀
이강인.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강인.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2019 FIFA U-20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인 이강인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강인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 기간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던 우리 팀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월드컵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면서 "원팀(One Team)이 되면 어떤 상대라도 이길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 U-20 대표팀, 그리고 모든 한국 국민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원팀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정용 감독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이강인은 "우리 제갈정용 감독님, 처음으로 저를 대한민국 대표팀에 불러주시고,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어주시고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코칭스태프의 이름을 모두 나열한 이강인은 "우리를 위해 고생한 것 너무 잘 알고 있다. 희생하고 많이 가르쳐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한 뒤 "진짜 사랑하는 형님들! 진짜 힘든 시기에 많이 응원해주시고 자신감을 넣어줘 큰 힘이 됐다. 형들보다 두 살 어린 제가 장난치고 까불어도 재미있게 받아주고 한 번도 힘들다는 내색도 안 해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대회 2골-4도움을 기록, 한국 축구 역사상 첫 결승 진출을 이끈 공로로 골든볼을 수상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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