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업계 정당한 이익에 목소리 내겠다" 취임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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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07월 21일 17:04:19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업계 정당한 이익에 목소리 내겠다" 취임 일성
    18일 임시총회서 참석 회원사 만장일치로 취임...3년간 임기 돌입
    "업계 이익 정부정책에 균형있게 반영돼야...협회 존재감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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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6-18 18:21
    배근미 기자(athena3507@dailian.co.kr)
    ▲ 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업계가 정당한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하게 목소리를 내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데일리안

    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업계가 정당한 이익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하게 목소리를 내겠다"며 취임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18일 서울 중구 여신금융협회에서 열린 회원사 임시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업계의 정당한 이익이 정부 정책에 조금 더 균형있게 반영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신임 회장은 "그동안 회원사들과 만나는 과정에서 여전업계의 정당한 이익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고 또 업계를 대표하는 협회의 위상이 약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협회의 존재감을 키우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부가서비스 축소 허용, 레버리지배율 완화 등 업계 이슈와 관련해서는 "상황과 환경 변화를 감안해 현 정부 정책과 상충되지 않으면서도 업계 이익을 반영할 여지가 있는지를 정밀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김 신임 회장은 정부의 규제강화 분위기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급하게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시간을 갖고 심층적으로 접근하겠다"면서 "카드사 외에 캐피탈, 신기술 등 타 여전업권에 대해 협회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는 지적도 있는 만큼 다양한 채널과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98개 회원사 중 63개사가 참여해 만장일치로 김 회장의 선임을 찬성함에 따라 김회장은 향후 3년 간 제12대 여신금융협회 회장으로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1958년생인 김 전 사장은 중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MBA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신임 회장은 재무부를 거쳐 금융위원회에서 금융정책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직했다.[데일리안 = 배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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