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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저소득층 자산형성 돕는다


입력 2019.06.19 14:04 수정 2019.06.19 14:05        박유진 기자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 왼쪽)과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사진 오른쪽)이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 왼쪽)과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19일 보건복지부와 '자산형성지원 4기 금융계좌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자의 근로 의욕 고취, 자립기반 지원을 돕고자 마련됐다. 수급대상자에게 본인이 납입한 적립금에 더해 정부지원금을 매칭 지급하는 게 특징이다.

하나은행은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수급자 대상의 금융계좌 개설과 자산 형성을 돕고, 금리 우대 및 수수료를 면제한다는 계획이다.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위한 희망키움통장 I ,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II, 자활근로사업참여자를 위한 내일키움통장,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등의 개설을 도울 예정이다. 또 은행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사용이 취약한 이들에게는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 지원을 돕고자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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