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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질병코드 공대위, 길드원 300명과 게임 인식 개선 나서


입력 2019.06.19 15:20 수정 2019.06.19 15:21        김은경 기자

내달 7일까지 ‘게임스파르타 300’ 모집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기자회견에서 애도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회장, 황 회장,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자료사진)ⓒ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황성익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출범식 및 기자회견에서 애도사를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병수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회장, 황 회장, 위정현 한국게임학회 회장, 정석희 한국게임개발자협회 회장, 최요철 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 회장.(자료사진)ⓒ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내달 7일까지 ‘게임스파르타 300’ 모집

게임질병코드 도입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게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의 첫 번째 행동으로 ‘게임스파르타 300인’을 7월 7일까지 모집해 활동한다고 19일 밝혔다.

게임스파르타 300은 다양한 분야의 게임인 30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게임질병코드와 게임 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팩트체크 및 진실 알리기 ▲게임 순기능 발굴 및 기술적 가능성 제시 ▲글로벌 게이머들의 공감확산과 글로벌 개발자들과의 교류와 연대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채로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게임스파르타 300은 ‘아카데믹 길드’와 ‘크리에이티브 길드’로 나뉜다.

아카데믹 길드에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대학원생을 포함해 일반 게이머와 학부모, 교사, 교수 등 전문직 종사자가 포함된다.

크리에이티브 길드는 게임산업계 종사자와 인디게임개발자, 문화콘텐츠 종사자가 참여하며 기획자,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등 문화, 콘텐츠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을 중심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아카데믹 길드장은 김정태 동양대 교수가, 크리에이티브 길드장은 전석환 게임개발자협회 실장이 담당한다. 길드 책임자의 공식명칭은 ‘캡틴’으로 정해졌다.

위정현 공대위 대표는 “그동안 공대위에 참여를 요청하는 게임인들의 많은 문의와 요청을 받았는데 이제 게임인들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이 생겼다”며 “게임스파르타가 게임질병코드 도입 저지를 위한 대 국민 홍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두 개의 길드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상호보완적으로 활동하며 큰 시너지를 낳을 것”이라며 “활동 과정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처럼 즐겁고 역동적인 과정이 될 것이므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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