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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박유천 진술 엇갈려…선긋기 나서나


입력 2019.06.20 09:46 수정 2019.06.20 09:47        김명신 기자
박유천과 더불어 전 연인이었던 황하나가 마약 관련 재판에서 일부 엇갈린 진술을 내놔 향후 재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연합뉴스 박유천과 더불어 전 연인이었던 황하나가 마약 관련 재판에서 일부 엇갈린 진술을 내놔 향후 재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연합뉴스

박유천과 더불어 전 연인이었던 황하나가 마약 관련 재판에서 일부 엇갈린 진술을 내놔 향후 재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9일 경기 수원지방법원 형사1단독은 황하나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월 황하나는 마약 혐의로 경찰에 입건 당시 공범을 언급했고 이내 박유천 역시 마약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박유천의 재판이 먼저 진행된 가운데 황하나 측은 이날 박유천의 추가 진술에 대해 일부를 부인했다.

올 3월 박유천과 함께 있었던 것은 맞지만 투약은 하지 않았다는 취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하나 법률대리인은 "박유천의 진술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면서 "대부분 혐의에 인정하지만 수사과정에서 추가로 수사기관이 인지하는 부분에 대해 확인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변론종결기일이 7월로 미뤄졌다.

황하나의 3차 공판은 7월 10일 오후 2시 속행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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