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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장맛비 그치고 전국 흐림…무더위는 계속


입력 2019.06.27 20:00 수정 2019.06.27 20:02        스팟뉴스팀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한 관광객이 분수대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금요일인 28일에는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더 후덥지근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충청도와 경북에 곳에 따라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2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대구 30도 등 전국이 23∼30도의 분포로 역시 평년보다 높아 덥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1.0m, 서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동해 0.5∼2.0m, 남해·서해 0.5∼1.5m의 파고가 예보됐다.

장마전선은 주말에 다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주말과 휴일 사이 남부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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