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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출루’ 최지만, 연장 18회 적시타...강정호 1안타


입력 2019.06.28 12:36 수정 2019.06.28 12:3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미네소타 원정서 연장 10회 대타 출전

5차례 타석에 들어서 적시타+3볼넷

최지만이 연장 18회 적시타를 터뜨렸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이 연장 18회 적시타를 터뜨렸다. ⓒ 게티이미지

최지만(28·탬파베이)이 연장 18회 귀중한 적시타를 뽑았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각) 미국 미네소타 타깃 필드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교체 출전, 2타수 1안타 3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9(227타수 61안타)로 올랐다

벤치에서 시작한 최지만은 연장으로 접어들면서 10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첫 타석을 시작으로 3연타석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17회초에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2경기를 치른 것과 마찬가지인 18회 연장 승부를 끝내지 못했다.

마침내 18회초 찬스를 잡았다. 2-2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탬파베이는 1사 후 디아스의 희생 플라이로 균형을 깼다. 이후 애덤스의 중전 적시타가 터지며 4-2로 달아났다.

최지만은 4-2 앞선 2사 1,3루 찬스에서 라인 하퍼의 초구를 공략해 1타점 중전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다. 이후 탬파베이는 실점하지 않고 5-2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전날 시즌 6호 홈런을 터뜨린 강정호(32·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이날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번 타자(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159(126타수 20안타).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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