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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에 뉴욕 증시 다우 0.28% 상승


입력 2019.06.29 12:03 수정 2019.06.29 12:03        스팟뉴스팀
ⓒ픽사베이 ⓒ픽사베이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역협상 긍정적 발언 등으로 낙관전 전망이 우위를 점하면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38포인트(0.28%) 상승한 26,599.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6.84포인트(0.58%) 오른 2,941.7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49포인트(0.48%) 상승한 8,006.24에 장을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0.45% 내렸다. S&P는 0.29%, 나스닥은 0.32% 각각 하락했다. 다만 다우지수는 월간으로는 약 7.2% 올라 지난 1938년 이후 80년 만에 가장 큰 6월 상승률을 기록했다. S&P는 6.9% 올라 1955년 이후 6월 가운데서 가장 좋았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정상회담을 앞두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내다봤다. 회담 결과를 무역협상 재개로 기대하는 관측이 많다. 여기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훈풍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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