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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전사' 김수현 전역…"면회 한번도 없었다"


입력 2019.07.01 10:34 수정 2019.07.01 10:37        부수정 기자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1일 전역했다.ⓒ키이스트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1일 전역했다.ⓒ키이스트

배우 김수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1일 전역했다.

김수현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 평화의종 앞에서 취재진과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김수현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입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군 생활을 잘 마친 것 같다"며 "지금까지 전역이 잘 실감 나지 않지만 후련한 기분도 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부대에 있는 동안 여느 용사들과 다름없이 작전도 열심히 하고, 훈련도 열심히 받았다"며 "특급전사 타이틀을 따기도 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군 생활 중 에너지를 준 걸그룹을 묻자 "우리 용사들은 모든 신곡 업데이트를 빠짐없이 보고 있다"면서 "아침마다 뮤직비디오를 봤다"고 고백했다.

면회를 가장 많이 온 사람에 대해선 "면회는 한 번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복귀 후 작품을 묻자 "내년부터 열심히 인사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은 2017년 10월23일 현역으로 입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끝에 1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최전방 지역 위험성이 높은 임무를 수행하는 1사단 수색대대에서도 일병에서 상병, 상병에서 병장 진급을 각각 1개월씩 앞당길 정도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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