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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6월 내수판매 6.2%↑…QM6 LPe 1408대


입력 2019.07.01 14:46 수정 2019.07.01 14:47        박영국 기자

내수 7564대, 수출 1만1122대, 총 1만8686대 판매

QM6 LPG 모델 주행 모습 ⓒ르노삼성자동차 QM6 LPG 모델 주행 모습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유일 LPG SUV 모델인 QM6 LPe의 인기에 힘입어 내수판매에서 간만에 성장세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6월 내수 7564대, 수출 1만1122대 등 총 1만868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6.2% 증가했으나 수출은 24.9% 줄면서 전체적으로는 10.8% 감소했다.

내수판매 증가는 QM6가 이끌었다. 전년 동월 대비 67.8% 증가한 3784대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주력인 가솔린 모델이 2105대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18일 출시된 LPG 모델, 더 뉴 QM6 LPe는 12일 만에 1408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단종을 앞두고 2000만원에 2000대 한정 판매에 돌입한 ‘SM5 아듀’는 지난달 808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4.7%의 증가를 보였다.

르노 브랜드 모델 가운데서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가 지난달 353대 출고되며, 전년 동기 대비 110.1% 증가했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효과 등에 힘입어 지속적인 판매 확대 가능성도 점쳐진다.

6월 수출 감소는 닛산 로그 수탁생산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22.0% 줄어든 게 주 원인이 됐다. QM6(수출명 르노 콜레오스) 수출도 45.5% 감소한 936대에 그쳤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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