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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3년까지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타이어 독점 공급


입력 2019.07.02 13:46 수정 2019.07.02 13:48        김희정 기자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출전 차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출전 차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는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에 2023년까지 타이어를 독점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DTM에 최고 성능의 타이어를 공급해 명실상부한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파트너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왔다. 특히 DTM은 한국타이어만으로 진행되는 대회이기 때문에 모든 출전 차량의 성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최고 품질의 레이싱 타이어를 필요로 한다.

한국타이어는 3년 단위로 체결되던 기존 계약 기간보다 1년이 늘어난 총 4년의 계약 연장으로 DTM의 확고한 신뢰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DTM은 BMW와 아우디, 애스톤 마틴 등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이 양산차 기반 경주차로 승부를 겨루는 모터스포츠 대회다. 특히 올해는 대회 최초로 비 독일계 자동차 제조사인 영국 애스톤 마틴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선도 기업으로 활약하고 있다. DTM 외에도 ‘F3 아메리카, ‘포뮬러 르노 유로컵’, 'CJ 슈퍼레이스' 등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레이싱 타이어 공급과 참가팀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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