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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5G 스마트제조혁신 융합보안 세미나 개최


입력 2019.07.08 10:00 수정 2019.07.05 19:15        김은경 기자

정보보안 기반 안전한 스마트제조 환경 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안 기반 안전한 스마트제조 환경 조성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윤상직 자유한국당 의원과 함께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G 시대 스마트제조혁신과 융합보안’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보안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와 중기부 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회와 정부부처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스마트공장 확산과 사이버보안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중기부 ‘스마트공장 확산 전략’ ▲보안전문기업 SK인포섹 ‘스마트공장 보안위협과 대응기술’ ▲과기정통부에서 ‘융합보안 강화방안’ 주제발표가 있었다.

중기부는 공장혁신(중소제조업 50% 스마트화)과 산단혁신(제조혁신 구축), 일터혁신(사람중심 일터문화), 혁신기반(민간·지역중심 상시혁신) 등 네 가지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SK인포섹은 기존의 보안 가치를 뛰어 넘는 ‘초(超)보안’을 강조하며, 스마트공장에 적용할 보안기술에 대해 세부적인 설명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는 융합보안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융합보안대학원을 확대하고 산업·부처 간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안전한 스마트제조 환경조성, 정보보안을 기반으로’라는 주제로 융합보안대학원·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ICT융합네트워크·SK인포섹 등 제조분야와 보안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장자동화와 무인화(로봇화), 5세대 이동통신(5G) 응용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걸 의원은 개회사에서 “스마트 공장의 탄생배경은 정보통신기술(ICT)과 제조업 간 융합의 결과물”이라며 “보안 적용에도 해당 제조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융합관점의 보안을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은 “스마트 공장은 5G 기술을 적용해 제조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유망 분야이나, 고도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5G+ 전략’의 핵심과제인 스마트 공장이 더욱 안전하게 확산·성장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부처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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