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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캘리포니아 또 지진 강타…규모 7.1 강진


입력 2019.07.06 14:19 수정 2019.07.06 18:35        스팟뉴스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또 다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전날 남부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더 강력한 지진이 기록을 갈아치운 셈이다.

6일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오후 8시 19분께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로부터 북쪽으로 202㎞ 떨어진 곳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번 강진은 LA 다운타운은 물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와 멕시코에서도 감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미국프로야구(MLB) LA다저스 홈구장에서는 일부 팬들이 비상구로 급히 달려나가는 상황이 벌어지고,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경기도 중단됐다.

아직 이번 강진으로 부상자 보고는 없지만 건축물 훼손 보고가 이어지는 중이다.

캘리포니아 남부에서는 전날 6.4 지진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1000회 넘게 발생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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