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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금융보안원 안정성 평가 100% 충족


입력 2019.07.08 13:24 수정 2019.07.08 13:24        김은경 기자

기본 보호조치·금융부문 추가 보호조치 모두 통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네이버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네이버

기본 보호조치·금융부문 추가 보호조치 모두 통과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금융보안원에서 진행하는 클라우드 안정성 평가를 100% 충족하며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본 보호조치 109개 항목과 금융 부문 추가 보호조치 32개 항목까지 모두 만족하며 평가를 통과했다.

회사 측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상에서 금융 서비스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입증 받은 것을 의미한다"며 "현시점으로 NBP는 금보원의 안전성 평가를 모두 충족하는 유일한 클라우드 사업자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는 국내 한 대형 금융기관이 클라우드를 활용한 신서비스 구축을 위해 금보원에 보안성 심사를 요청해 진행됐다.

해당 금융기관은 금보원의 안정성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과 함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원기 NBP 대표는 "앞으로도 금융권 맞춤형 클라우드를 공급하고, 연중 실시간 기술 지원은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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