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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서울산업진흥원과 VR 콘텐츠 공모전 진행


입력 2019.07.10 10:54 수정 2019.07.10 10:55        김은경 기자

내달 1일까지 제작 기획서 제출

상금·제작지원금 총 2억1500만원

내달 1일까지 제작 기획서 제출
상금·제작지원금 총 2억1500만원


LG유플러스는 서울산업진흥원과 5세대 이동통신(5G) 콘텐츠 발굴 및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상현실(VR) 콘텐츠 공모전을 공동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 LG유플러스 5G이노베이션랩과 서울산업진흥원 서울 VR·증강현실(AR) 제작거점센터 간의 연계를 통한 스타트업 연구·개발 공간 지원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또 5G 콘텐츠 생태계를 활성화를 위한 시설 지원, 아이디어 사업화 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을 바꾸는 VR 콘텐츠’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서울 소재 기업·예비 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 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과 팀은 내달 1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페이지 내 ‘접수중인 사업’ 안에 마련된 전용코너를 통해 VR 콘텐츠 제작 기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콘텐츠 주제는 복지향상을 위한 문화콘텐츠 또는 영상미디어로, 12세~15세 관람 가능한 수준이면 된다(선정성·폭력성·극단적인 실험적 주제 등은 제외).

예를 들어 ▲우주·오로라 등 쉽게 가볼 수 없는 장소에 대한 새로운 체험 ▲공연·뮤지컬·콘서트 등을 VIP석에서 보는 듯한 생생한 체험 ▲교육 콘텐츠 VR 게임 ▲DIY·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How to 영상 ▲VR 단편영화, 애니메이션 등이 가능하다.

형식은 180도 3차원(3D) 영상, 360도 2차원(2D) 또는 3D 영상, 웹툰,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상금 및 제작지원금 총 2억1500만원이 제공되며, 우수 VR 콘텐츠로 선정될 경우 U+VR 플랫폼에 업로드 돼 콘텐츠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공모전 진행 과정 중 총 2회의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한다.

최창국 LG유플러스 FC전략담당(상무)은 “5G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번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서울산업진흥원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공간 등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일상을 바꾸는 VR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서울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일상을 바꾸는 VR 콘텐츠’ 공모전 포스터.ⓒLG유플러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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