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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골프존카운티와 5G 스마트골프장 구축


입력 2019.07.10 13:45 수정 2019.07.10 13:45        김은경 기자

120도 스윙 매트릭스뷰 촬영 서비스

향후 폼 교정·레슨 서비스 추가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오른쪽)이 1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골프장 구축 및 제휴서비스 공동 출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KT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오른쪽)이 10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골프장 구축 및 제휴서비스 공동 출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KT

120도 스윙 매트릭스뷰 촬영 서비스
향후 폼 교정·레슨 서비스 추가


KT는 10일 골프존카운티와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골프장 구축 및 제휴서비스 공동 출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5G 스마트 골프장 구축 및 관련 부가서비스 출시 등 ‘신사업’ 분야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안내서비스 및 자율주행 카트 시스템 공동개발 등 ‘연구개발(R&D)’ 분야 ▲멤버십 및 기업 간 거래(B2B) 상품 홍보 등 ‘공동 마케팅’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올 가을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첫 선을 보이는 5G 스마트골프장은 주요 홀에서 120도 스윙 매트릭스뷰 촬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은 자신의 스윙 모습과 볼 궤적을 매트릭스 뷰로 받아 볼 수 있다. 향후 해당 영상에 스윙 폼 분석 서비스를 접목해 스윙 폼 교정과 레슨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골프 레저산업 간의 혁신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골프존카운티가 보유한 골프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운영 노하우와 KT가 가진 5G 등 첨단 기술역량을 결합해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필재 KT 마케팅부문장은 “고객들이 골프라는 스포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이를 통해 양사 사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해나갈 것”이라며 “나아가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으로 다양한 혁신 서비스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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