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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전국 장맛비…더위는 '주춤'


입력 2019.07.10 17:34 수정 2019.07.10 17:37        스팟뉴스팀

서울·경기도 20∼60㎜, 강원영동 50~150㎜

목요일인 11일은 북상중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자료사진)ⓒ데일리안 목요일인 11일은 북상중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자료사진)ⓒ데일리안

목요일인 11일은 북상중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경상도·제주도·울릉도 및 독도 20∼60㎜, 경상해안 100㎜ 이상, 충청도·전라도·서해5도는 10∼40㎜이다.

강원영동 지역은 강수량이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50∼150㎜로 예보됐으나 많이 내리는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맛비로 인한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등 피해와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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