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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하이, 관객 선택형 공연 '소극장 콘서트만의 묘미'


입력 2019.07.11 16:50 수정 2019.07.11 16:50        이한철 기자
에픽하이가 관객 선택형 공연을 펼친다. ⓒ 모티브프러덕션 에픽하이가 관객 선택형 공연을 펼친다. ⓒ 모티브프러덕션

그룹 에픽하이(EPIK HIGH) 소극장 콘서트만의 묘미, 관객 선택형 공연이 펼쳐진다.

에픽하이(타블로, 투컷, 미쓰라)는 11일 오후 3시 국내 최대 음원서비스 플랫폼 멜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 사전투표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사전투표 이벤트 참여 방법은 관람하고 싶은 공연 날짜를 가장 먼저 선택한 후 '급한직업', '친절한 쓰라씨', '완벽한 라임', '늙은 소년', '아버찌', 'HIGH 캐슬'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된 '현재상영중 2019' 공연 테마 중 가장 보고 싶은 테마를 투표, 이후 댓글 게시판에 공연 기대평까지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투표 결과는 회차별 공연 테마 선정에 반영되고, 투표에 참여한 사람들 중 추첨을 통해 '현재상영중 2019' 초대권을 증정한다 하여 반응이 뜨겁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25일까지로, 회차별로 매일 1회씩 총 8번 투표가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최근 공개된 '현재상영중 2019' 콘서트 VCR 촬영장 비하인드 영상 또한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본 콘서트에서 각 테마별 VCR로 공개될 장면들을 촬영 중인 에픽하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극한직업'의 진선규로 변신한 타블로부터 '친절한 금자씨'의 이영애로 변신한 미쓰라, '늑대소년'의 박보영으로 변신한 투컷까지 멤버들은 원작과 비교해도 전혀 어색함이 없는 리얼한 패러디를 선보이며 '현재상영중 2019'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에픽하이의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 2019'는 8월 2일부터 4일, 9일부터 11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해당 공연 티켓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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