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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초비상, 양의지 부상으로 3~4주 이탈


입력 2019.07.12 17:22 수정 2019.07.12 17:2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양의지 부상. ⓒ 연합뉴스 양의지 부상. ⓒ 연합뉴스

NC 다이노스에 비상이 걸렸다. 주전 포수 양의지가 부상으로 3∼4주 이탈한다.

NC는 12일 양의지가 내복사근에 경미한 혈종으로 인해 재활팀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앞서 양의지는 지난 11일 사직구장에서 롯데와의 경기 전 타격 훈련 도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고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이튿날인 12일 재검진 절차를 밟은 양의지는 출혈로 혈액이 고인 상태라는 최종 소견을 받았고 명단에서 제외됐다.

현재 NC는 급한 상황이다. 최근 경기력이 떨어지며 5위로 처져있으며, 6위 kt가 2.5경기 차로 뒤쫓고 있어 양의지의 이탈이 큰 타격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FA 계약을 맺고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은 양의지는 82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6 13홈런 47타점으로 맹활약 중이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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