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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오늘 과기정통부에 핀란드 5G 로밍 이용약관 신고”


입력 2019.07.17 09:52 수정 2019.07.17 09:52        김은경 기자

“19일 서비스 시작 전 차질 없이 절차 진행”

LG유플러스 로고.ⓒ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로고.ⓒLG유플러스

“19일 서비스 시작 전 차질 없이 절차 진행”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오늘 핀란드 5세대 이동통신(5G) 로밍 이용약관 신고를 마치고 19일 서비스 시작 전 차질 없이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9일부터 핀란드 1위 유무선 통신사인 엘리사와 제휴해 LG전자 V50 씽큐(ThinQ)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5G 로밍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일에는 5G 로밍 상용 테스트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5G 로밍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핀란드로 출국하는 고객에게 5G 로밍 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후 5G 로밍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엘리사는 지난달 24일 LG유플러스를 방문해 5G 네트워크 구축 현황과 품질 고도화 활동을 살폈다. 또 구축 전략과 운영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해 6월 북유럽 국가 중 최초로 5G 서비스를 상용화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유럽·아시아 등 해외 이동통신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5G 로밍 제공국가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고객이 해외에서도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시영 LG유플러스 알뜰폰(MVNO)/해외서비스담당은 “작년 국내 최초 로밍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출시와 음성 수신 무료 혜택 제공을 포함한 요금제 서비스혁신과 더불어 5G 로밍을 구현하는 기술혁신을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요금제와 최고 품질의 로밍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LG유플러스의 1등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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