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나서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 SC)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대전 KT연수원에서 전국 금속관련 4학년 및 대학원생 16개대학 90여명을 대상으로 철강분야 취업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철강협회

철강업계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18일·19일 이틀간 대전 KT연수원에서 전국 금속관련 4학년 및 대학원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철강분야 취업 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철강 SC가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것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철강업계에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부산대, 인하대, 충남대, 전북대, 부경대 등 전국의 16개 대학에서 9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으며 행사기간 동안 철강산업을 이해할 수 있는 특강 및 직무설명회를 가졌다. 또 채용과정에서 꼭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실습, 이미지 메이킹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포스코, 동국제강,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 세아제강, 동부제철, 대한제강, TCC스틸 등 7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해 취업정보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