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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 6.9%↑···한국 13위


입력 2019.07.19 16:55 수정 2019.07.19 16:56        백서원 기자
지역별 펀드 순자산 규모.ⓒ금융투자협회 지역별 펀드 순자산 규모.ⓒ금융투자협회

올해 1분기 세계 펀드 순자산 규모가 전년 말 대비 약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세계 펀드 순자산 총액은 올해 1분기 말 현재 37조6000억 달러로 작년 말보다 2조6000억달러(6.9%)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주식형 펀드가 1조73000억 달러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채권형 펀드(3974억달러), 혼합형(2847억달러), 머니마켓펀드(835억달러) 등도 늘었다.

지역별로도 미대륙(6699억 달러), 유럽(5511억 달러), 아시아·태평양(3620억 달러), 아프리카(135억 달러) 등 전 지역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조사대상 47개국 중 폴란드, 헝가리 등 4개국만 순자산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순자산규모 상위 15개국 순위는 전 분기 말과 동일했고 모두 순자산이 증가했다.

국가별 펀드 순자산 순위를 살펴보면 미국이 19조2589억 달러로 1위였다. 이어 룩셈부르크, 프랑스, 호주 등의 순이었다.

한국의 펀드 순자산 규모는 4513억달러로 작년 말보다 248억달러(5.8%) 늘었다. 순위는 13위를 유지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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