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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 공개 2주 앞으로…‘괴물 스펙’ 자랑


입력 2019.07.23 15:38 수정 2019.07.23 16:10        김은경 기자

화이트·블랙 모델에 그라데이션 색상 추가

S펜으로 화면 터치 없이 갤러리 사진 전환

빅스비 버튼, 측면 없애고 전원 버튼과 통합

화이트·블랙 모델에 그라데이션 색상 추가
S펜으로 화면 터치 없이 갤러리 사진 전환
빅스비 버튼, 측면 없애고 전원 버튼과 통합


독일 정보기술(IT) 사이트 윈퓨처가 공개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예상 이미지.ⓒ윈퓨처 독일 정보기술(IT) 사이트 윈퓨처가 공개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플러스 예상 이미지.ⓒ윈퓨처

삼성전자의 하반기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공개가 2주 앞으로 다가오자 ‘괴물 스펙’으로 불리는 주요 사양들이 유출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그리스 매체 테크매니악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은 알려진 대로 6.3인치모델과 6.8인치인 플러스모델로 나뉘어 출시된다.

6.3인치 모델은 풀 에이치디플러스(HD+) 해상도이며, 6.8인치 모델은 큐에이치피플러스(QHD+) 해상도를 채택할 전망이다. 무게는 각각 168g과 198g이다.

출시 색상은 화이트, 블랙을 기본으로 모델에 따라 그라데이션(gradation) 색상이 추가된다. 최근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와 비슷한 형태로 예상된다.

배터리는 6.3인치 모델에 3500밀리암페어시(mAh) 용량이,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300mAh 용량이 내장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새 S펜은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도 갤러리의 사진을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지난 2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사들에게 보낸 ‘갤럭시 언팩 2019’ 행사 초대장에서는 S펜과 카메라 렌즈 부분을 강조한 이미지가 담겨있어 S펜을 활용한 카메라 기능이 새로 탑재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충전 방식은 갤럭시노트10이 25와트(W),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45W의 급속 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을 지원하는 빅스비 버튼은 갤럭시노트10의 전원 버튼으로 통합되고 측면 버튼은 사라질 전망이다. 3.5mm 오디오 잭도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

갤럭시노트10은 다음 달 공개된 후 국내에서 8월 9일부터 19일까지 사전예약 판매되며 23일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10는 글로벌 시장에는 4세대 이동통신(4G)과 5세대 이동통신(5G) 모델이 모두 출시되지만 국내에선 5G 모델로만 출시되며 일반은 120만원대, 플러스는 140만원대의 가격이 책정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10이 공개되는 언팩 행사는 내달 7일 오후 4시(한국시각 8일 오전 5시)에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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