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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7월 내수판매 6754대…전년비 25%↓


입력 2019.08.01 14:27 수정 2019.08.01 14:27        박영국 기자

수출 2만5097대, 총 3만1851대

쉐보레 더 뉴 말리부.ⓒ한국GM 쉐보레 더 뉴 말리부.ⓒ한국GM

한국GM이 7월 내수판매와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다만 내수판매는 올해 월간 판매 중에서는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회복 기대감을 갖게 했다.

한국GM은 7월 한 달간 내수 6754대, 수출 2만5097대 등 총 3만18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판매는 25.0% 감소했고, 수출도 10.5% 줄면서 전체적으로 14.0% 하락했다.

내수판매의 경우 전월에 비해서는 16.7% 증가한 실적으로 올 들어서는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 경차 스파크는 전월 대비 28.7% 증가한 3304대가 판매됐고, 중형차 말리부도 전월에 비해 8.5% 늘어난 1284대가 팔렸다.

백범수 한국GM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최근 실시한 볼트 EV 부품가 조정 및 배터리 완전 방전 시 최대 5년간 무제한 무상 견인 서비스, 숙련된 테크니션을 갖춘 서비스망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8월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하반기 본격 신차 출시에 앞서 주요 판매 차종에 대한 고객 혜택을 강화, 내수 시장 내 입지를 다져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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