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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ms 응답속도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출시


입력 2019.08.07 09:58 수정 2019.08.07 10:00        김은경 기자

‘나노 IPS 디스플레이’ 탑재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제공

LG전자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 모니터’.ⓒLG전자 LG전자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 모니터’.ⓒLG전자

‘나노 IPS 디스플레이’ 탑재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제공


LG전자는 세계 최초 ‘평면 정렬 스위칭(IPS) 패널’에 1ms 응답속도를 갖춘 ‘LG 울트라기어(UltraGearTM)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모델명:27GL850)은 IPS 패널에 나노미터(nm) 단위 미세 입자를 활용한 ‘나노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나노 픽셀 단위에서 색상을 정확하게 구현해 보다 정교한 색 표현이 가능하며 시야각이 넓어 사용자가 측면에서 왜곡 없이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나노 IPS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색상 표현을 나타내는 표준 규격 ‘DCI-P3’를 98%, ‘sRGB’를 135% 충족한다.

제품 화면 대각선 길이는 68.5cm(27형)이며,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한다. 또 144Hz(헤르츠) 고주사율을 지원, 1초에 144장의 화면을 구현해 빠른 움직임의 게임도 부드럽게 묘사할 수 있다.

또 엔비디아(NVIDIA)의 ‘지싱크 호환(G-Sync compatible)’ 기능을 지원해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할 때 모니터에 발생하는 화면 찢어짐과 지연 없이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오는 12일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서 국내 시장 판매를 시작한다. 제품 출하가는 79만9000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최고의 게임 환경을 만들어줄 ‘LG 울트라기어’ 라인업 확대를 통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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