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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홈씨씨인테리어서 지역업체와 동반성장 강화


입력 2019.08.07 10:02 수정 2019.08.07 10:02        조재학 기자
홈씨씨인테리어 직원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KCC 홈씨씨인테리어 직원이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KCC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KCC는 올해 초부터 전국 11개 매장에 각 지역별로 경쟁력 있는 홈퍼니싱 전문 브랜드들을 입점시키며 지역과 상생 협력을 위한 보폭을 넓혀 나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홈씨씨인테리어 매장에 입점한 업체는 총 48개에 달한다. 오가닉, 소프트, 트렌디 등 홈씨씨인테리어가 제안하는 세 가지 패키지 인테리어와 더불어 감각적인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함께 제공된다.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에는 침구류와 커튼을 전문으로 하는 앤에스홈데코와 손쉽게 설치 가능한 조립식 가구 전문 브랜드 ‘퍼니랙’을 비롯해 ‘월드블라인드’, ‘철물박사’, ‘한길창호’, ‘리퍼스’, ‘세이갤러리’, ‘스피드랙’, ‘데코라인퍼니처’ 등 다양한 홈퍼니싱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모두 인천, 김포, 시흥 등 홈씨씨인테리어 인천점과 근접한 경인 지역 업체들이다.

이 외에도 홈씨씨인테리어 울산점에는 울산시에 소재한 타일‧위생도기 전문 브랜드인 ‘프라임바스텍’과 리빙가구 ‘에몬스’, 침구류 ‘이브자리’ 등이 입점해 있다. 분당판교점에는 용인시 소재의 블라인드‧커튼 전문 브랜드인 ‘소울블라인드’, 창원점에는 김해시 소재의 원목 리빙가구 전문인 ‘헤스티아디자인’이 입점했다.

중소 업체들뿐만 아니라 생활 용품 브랜드 ‘자주(JAJU)’, 가구 전문 브랜드인 ‘까사미아’, 의자 가구 전문 브랜드 ‘시디즈’ 등 유명 브랜드들도 함께 입점해 있다.

KCC 관계자는 “홈씨씨인테리어에서는 소비자 안목을 만족시키는 우수한 품질의 인테리어〮‧홈퍼니싱 상품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언제나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상생 모델로서 전국적으로 더욱 확대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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