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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임직원 자녀 대상 2019년 꾸러기 여름 캠프 실시


입력 2019.08.08 09:49 수정 2019.08.08 09:52        권이상 기자

“엄마 아빠! 캠프 잘 다녀왔습니다”

2019 꾸러기 여름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 ⓒ쌍용건설 2019 꾸러기 여름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이 강원도 (평창 휘닉스파크)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 ⓒ쌍용건설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은 지난 6~7일 이틀동안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 약 130명을 대상으로 ‘꾸러기 여름 캠프’ 행사를 진행했다.

1박 2일로 진행된 이번 여름 캠프는 워터파크 물놀이를 비롯해 1인 경주용 자동차 고카트 체험과 하강레포츠시설인 집라인, 레이저건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 어린이의 안전 최우선의 원칙에 따라 전문강사의 안전교육 하에 장비착용 및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4~5명당 1명의 안전요원 24시간 배치 ▲이동시 출고된 지 3년 미만의 버스 탑승 ▲교통안전공단 조회를 통한 무사고 운전기사 배치 ▲부모들이 자녀들의 활동상을 상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SNS를 통한 사진 공유 등에 각별한 신경을 쓴 것도 특징이다.

이번 여름 캠프에 참가한 양유주 어린이(12)는 “미끄럼 타고 물장구치고 물싸움 하고 더위를 느낄 새 없이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며 “이런 행사를 마련해준 아빠 회사에 감사하고, 이번 캠프에서 새롭게 사귄 언니, 동생들과 다음 캠프에서 꼭 다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두 딸 아이의 학부형이 된 포항신항 스웰 개선대책 시설공사 현장의 김종극 과장(42)은 “직장생활로 인해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많지 않아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들을 캠프에 보냈는데 또래 친구들과 재밌는 추억을 많이 만들고 온 것 같아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부터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꾸러기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캠프에는 지금까지 총 2887명이 참여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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