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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갤러리, 전동민 기획전 개최…야경으로 그린 삶과 죽음


입력 2019.08.09 10:11 수정 2019.08.09 10:11        박유진 기자

메세나 활동 나선 신한은행 전동민 작가 기획전 지원

전동민 작가 작품ⓒ신한은행 전동민 작가 작품ⓒ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오는 10월 21일까지 서울시 중구 소재 광화문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전동민 작가의 기획전 'OURSTORY3'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전동민 작가는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다. 분채를 이용한 화려한 색감으로 도시 야경을 표현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도시의 야경을 통해 우리가 살아가며 겪는 삶과 죽음을 보여주며 평소 여행지에서 열상카메라로 촬영한 정보를 토대로 감지된 모든 빛을 살아있는 생명으로 보고 자기만의 회화로 작품을 표현한다. 대표 개인전으로는 '야경, 삶과 죽음의 경계'가 있다.

전동민 작가는 "이번 전시작품에는 즐겨 사용하는 야광 물감에 빛을 모으는 축광도료를 더했다"며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작품을 야경과 비슷한 어두운 상황에서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환경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서울문화재단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련사업을 확대한 바 있어 이번 기획전을 주도하게 됐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경영 차원에서 메세나(Mecenat) 지원을 확대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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