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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무역, 수출 1억달러 조기 달성


입력 2019.08.09 16:23 수정 2019.08.09 16:23        부광우 기자
NH농협무역 임직원들이 9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수출 1억달러 달성 기념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무역 NH농협무역 임직원들이 9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수출 1억달러 달성 기념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무역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은 9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수출 1억달러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무역은 지난 달 말 기준으로 수출 1억달러 수출을 달성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개월 앞당겨 이루어낸 성과다.

농협무역은 품목별 생산단지 육성 등을 통해 가격협상력을 높여 수출 확대를 추진해왔다. ▲파프리카 ▲토마토 ▲딸기 등 대표 수출품목의 증가와 ▲감귤 ▲사과 ▲무 ▲키위 등의 주요 농산물도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또 가격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양파는 전년 대비 800% 성장한 5585톤을 수출했다.

특히 농협 브랜드를 활용한 김과 음료류, 과자류, 현지인 맞춤형 가공식품 등으로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주력해 수출 1억달러를 조기달성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김진국 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인 2억달러를 달성해 대한민국 대표 농식품 수출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며 임직원과 함께 의지를 다졌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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