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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北 연이은 미사일 도발에 "국민은 누굴 믿어야 하나"

  • [데일리안] 입력 2019.08.10 13:52
  • 수정 2019.08.10 15:21
  • 정도원 기자

한국 "北 미사일 발사가 기상나팔처럼 됐다"

바른 "우리 대통령, 고집스레 NSC 열지 않아"

평화 "공존 노력 허사 우려…즉각 중단하라"

한국 "北 미사일 발사가 기상나팔처럼 됐다"
바른 "우리 대통령, 고집스레 NSC 열지 않아"
평화 "공존 노력 허사 우려…즉각 중단하라"


<@IMG1>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 등 야당들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도발과 이에 대응하는 우리 정부의 '무대응'을 싸잡아 비판했다.

민경욱 한국당 대변인은 10일 오후 논평에서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두 발 발사했다. 올 한 해에만 벌써 일곱 번째"라며 "뻔히 속셈이 보이는 북한의 무력시위에 문재인정부는 언제까지 '아름다운 대화 촉구'만을 하며 국민을 불안하게 할 셈이냐"고 성토했다.

민 대변인은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면서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아름다운 친서'를 보내 미북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며 "'운전자'는 커녕 세계 외교에서조차 '왕따'를 고수하는 대한민국 정부를 '우리 민족'조차 왕따시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제 북한 미사일 발사가 기상나팔처럼 일상화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새벽잠 설치지 않도록 하겠다'던 김정은의 말이 '국민들 새벽잠 설치지 않도록 하겠다'가 되도록 문재인정부는 연일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IMG2>
이종철 바른미래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연이어 하루를 멀다 하고 발사하는 북한의 미사일은 마치 일상적인 일처럼 돼버렸다"며 "우리 군 통수권자가 아무렇지 않은 듯 수수방관하는 것이 결국 북한의 도발을 '별 일 아닌 것'처럼 만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 대변인은 "북한은 한국 공격용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비가 와도 쏘고, 새벽에도 쏘고, 미사일의 기종도 바꿔가며 발사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실험을 하고 있다"며 "투수가 환경과 구질을 바꿔가며 변화무쌍한 구사를 연습하듯이 실전에서 한 치의 빈틈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공격 연습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상황이 이런데도 우리 대통령은 고집스럽게 NSC조차 열지 않거나, 열어도 참석을 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에게는 편하게 흡족한 신호일지 모르나, 우리 국민에게는 불안을 넘어 분통이다. 우리 국민은 누구를 믿고 어디에 기대야 하느냐"고 일갈했다.

이승한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는 보름내 벌써 다섯 번째"라며 "그간 정부가 심혈을 기울여온 평화공존을 위한 노력이 허사로 갈까 안타깝다"고 밝혔다.

아울러 "판문점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 한 번 하고 사진 몇 장 찍는다고 수십 년의 군사적 대립이 와해되는 게 아니다"라며 "(북한은) 무력시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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