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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타임월드, 11년 만에 식품관 재단장…‘고메이494’ 오픈


입력 2019.08.13 10:45 수정 2019.08.13 10:46        최승근 기자

고객의 ‘미식 경험’을 강화한 ‘컨버전스 푸드 부티크’로 리뉴얼

주요 코너, 전처리 과정 오픈 및 고객 대면 강화

갤러리아 타임월드(대전) 전경.ⓒ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타임월드(대전) 전경.ⓒ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은 대전에 위치한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식품관이 3개월간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의 지하 식품관 리뉴얼은 지난 2008년 7월 이후 11년만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지하 2층에 위치한 식품관은 서울 압구정동 명품관 식품관인 ‘고메이 494(Gourmet 494)’와 동일한 브랜드명으로 오픈, ‘컨버전스 푸드 부티크’라는 콘셉트로 선보인다.

‘컨버전스 푸드 부티크’란 기존의 고급 식재료와 맛집을 결합한 프리미엄 식품관을 뜻하는‘푸드 부티크’에 고객의 ‘미식 경험 강화’라는 콘텐츠가 결합된 형태다. 이에 주요 코너들은 기존의 매장과 작업 공간이 분리돼 있었던 것을 한 공간으로 통합, 고객이 요청하는 전처리 과정을 보여줌은 물론, 식품관 직원이 대면 및 소통하면서 생동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서울 압구정동 고메이494의 DNA에 고객의 미식 경험 콘텐츠를 강화, 기존의 고메이494보다 업그레이드된 식품관”이라고 말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식품관 인테리어를 고객이 미식 콘서트에 와있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 한다는 ‘고메토리움(Gourmet+Auditorium)’ 콘셉트 하에 식품관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현진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사업장은 “중부권 최고의 명품 백화점이라는 위상에 걸맞는 대대적인 식품관 리뉴얼로 중부권에서 만나볼 수 없는 최고의 미식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는 지난해 말부터 루이비통, 구찌 등 매장을 전면 리뉴얼하고 올해에는 프라다, 까르띠에, 버버리 등의 리뉴얼과 프랑스 및 이태리 지역의 명품 브랜드 입점이 계획돼 있는 등 2021년까지 충청 지역 최고의 명품 브랜드 라인업을 구축한다.

또한 업계와는 차별화된 VIP 고객 공략을 위해 오는 9월 말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에 VIP를 위한 공간인 ‘메종 갤러리아’를 선보인다.

더불어 2020년에는 백화점의 외관의 전면 리뉴얼을 단행, 대전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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