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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2Q 영업익 792억원…전년비 145%↑


입력 2019.08.14 17:11 수정 2019.08.14 17:11        김희정 기자

17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 지속

17분기 연속 영업익 흑자 지속

동국제강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동국제강 동국제강 2019년 상반기 경영실적 ⓒ동국제강

동국제강이 17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했다.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79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4949억원으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0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1275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13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 했다. 매출은 2조8698억원으로 1% 감소했다.

2분기는 원가보전과 원가절감으로 영업 수익성이 회복된 것이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으로 이어졌다.

회사측은 “건설산업 성수기인 2분기 봉형강 부문은 판매 증가와 가격 안정화로 수익성 향상을 주도했다”며 “조선용 후판 판매 증가, 내진용 강재 및 라미나(lamina) 컬러강판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등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한편 브라질CSP제철소는 고가 슬래브 판매 달성으로 2분기 127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했고 월 25만톤 수준의 생산을 지속하는 등 안정적인 조업을 이어가고 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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