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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판매왕, 사장님보다 많이 받았다…상반기 보수 7억


입력 2019.08.14 17:29 수정 2019.08.14 17:29        박영국 기자

기아자동차에서 유일하게 상반기 보수 신고대상(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이 된 이는 박한우 사장도, 다른 경영진도 아닌 ‘영업맨’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공시된 기아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광주 기아차 테헤란로지점 영업부장은 올 상반기 7억1400만원을 보수로 지급받았다.

이 중 급여는 기본급과 통상수당 등 통상임금과 판매수당 등으로 7억200만원이었으며, 대부분이 차종별 판매수당 기준을 적용해 판매대수에 따라 지급하는 판매수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차는 “박 영업부장의 차량 판매 대수가 최고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영업부장은 지난해 연간 기준 보수도 10억7600만원을 받아 박한우 사장(10억2700만원)를 제치고 기아차 최고 연봉자로 등극한 바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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