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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광복절 'NO 아베' 물결 거세진다…도심 곳곳서 집회 열려, 새 일왕 "과거 깊은 반성"…아베 총리 '반성·책임' 언급 없어 등

  • [데일리안] 입력 2019.08.15 17:08
  • 수정 2019.08.15 17:09
  • 스팟뉴스팀

▲광복절 'NO 아베' 물결 거세진다…도심 곳곳서 집회 열려

15일 광복절에도 일본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린다. 겨레하나, 민족문제연구소 등 10여개 단체로 구성된 '강제동원 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광장에서 '광복 74주년, 일제 강제동원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대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일본 현지에서 강제동원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시민단체들과 연대해 진행된다. 강제동원 피해를 겪은 이춘식 할아버지, 양금덕·김정주 할머니 등이 겪어야 했던 아픔을 전한 뒤,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할 예정이다.

▲새 일왕 "과거 깊은 반성"…아베 총리 '반성·책임' 언급 없어

나루히토 일왕이 첫 참석한 전몰자추도행사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화가 반복돼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간절히 원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15일 도쿄도 지요다구에 있는 '닛폰부도칸'에서 일제가 일으켰던 태평양전쟁 종전(패전) 74주년 기념행사인 '전국전몰자추도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도식은 전후 세대인 나루히토 일왕의 지난 5월 즉위 후 처음 열린 일본 정부 주최의 종전 기념행사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일왕은 기념사를 통해 "종전 이후 74년간 여러 사람의 부단한 노력으로 오늘날 우리나라(일본)의 평화와 번영이 구축됐지만 많은 고난에 빠졌던 국민의 행보를 생각할 때 정말로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후 오랫동안 이어온 평화로운 세월을 생각하고 과거를 돌아보며 '깊은 반성'을 한다고 언급했다.

▲日맥주, 불매 운동에 7월 수입액 3위로 추락

일본 맥주가 불매운동 여파로 지난달 1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15일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7월 일본 맥주 수입액은 434만2000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790만4000달러에 대비 45.1% 감소한 것이다. 7월 수입 1위는 456만3000달러 어치가 수입된 벨기에 맥주로, 전월(305만2000달러)에 비해 49.5% 늘었다. 2위에 오른 미국 맥주의 성장세는 더욱 가팔랐다. 7월 수입액은 444만3000달러로, 전월(227만달러)에 비해 95.7% 증가했다. 4위는 310만달러 어치 수입된 네덜란드 맥주로 전월(168만1000달러)보다 84.4% 늘었다. 5위 중국(308만7000달러)은 최근 수입이 크게 늘고 있으나 7월엔 전월(431만5000달러)보다 줄었다.

▲日 경산상 "수출관리 우대 제외, 韓에 상세설명 요구"

세코 히로시게 일본 경제산업상(경산상)은 15일 한국 정부가 일본을 수출관리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에 대해 한국 측에 상세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코 경산상은 이날 정례 각의(국무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의 대일 수출통제 강화 조치에 대해 "근거와 세부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며 한국 측의 설명을 요구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번 사안에 대해 "(한국과) 협의에 나설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세코 경산상은 "협의를 해서 뭔가를 결정하거나 내용을 바꾸거나 할 성질이 아니다"라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정부, 日 아베 야스쿠니신사 공물 봉납에 "깊은 우려" 표명

정부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종전일인 15일 일제 침략전쟁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내고, 우익 성향 의원들이 집단참배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내고 "일본 정부와 의회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일본의 과거 식민침탈과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또다시 공물료를 봉납하고 참배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일본의 정치지도자들이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반성을 실제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러한 자세가 바탕이될 때 한일관계가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고 나아가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태풍 '크로사' 日 히로시마 상륙…한국도 영향권

태풍 '크로사'가 일본에 곧 상륙할 예정이다. 태풍 영향으로 한국 동해안에는 강풍·호우 특보가 발효돼 있다.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간 강도의 중형급 태풍인 크로사는 중심기압이 97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시속 108㎞(초속 30m)다. 강풍 반경은 360㎞다. 크로사는 이날 저녁 동해에 진출한 이후 독도 동쪽 바다를 지날 전망이다. 시간대별 예상 경로를 살펴보면 이날 오후 9시 독도 남남동쪽 약 170㎞ 해상, 16일 오전 3시 독도 동쪽 약 130㎞ 해상, 16일 오전 9시 독도 북동쪽 약 280㎞ 해상을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특히 동해안에는 이날 강풍이 불고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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