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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봉승의 기억법’ 류현진 중계 어디서?


입력 2019.08.18 08:02 수정 2019.08.18 08:02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류현진 13승 도전. ⓒ MBC플러스 류현진 13승 도전. ⓒ MBC플러스

류현진(LA다저스)이 완봉승의 추억을 갖고 있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MBC스포츠플러스는 18일 오전 8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애틀랜타와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류현진은 지난 12일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앞서 류현진은 목의 담 증세로 IL에 올랐다. 큰 부상은 아니었지만 후반기 류현진의 체력 안배를 위한 구단의 배려 차원에서 이뤄진 일이었다. 12일 복귀한 류현진은 애리조나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선보이면서 팀의 기대를 충족시켰다. 아울러 평균자책점을 1.45로 낮추면서 압도적인 모습을 뽐냈다.

류현진은 경기 후 “계속 준비했었고 그렇게 몸에 이상이 있었던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문제없이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1점대 평균자책점에 대해서는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올해 계속되고 있다. 또 많은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이 숫자가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잘 준비해서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해야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상승세를 탄 류현진은 애틀랜타를 만난다. 류현진은 그동안 애틀랜타에 강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 시즌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지난 5월에는 완봉승을 거두기도 했다.

MBC스포츠플러스 송재우 해설위원은 “애틀랜타는 완봉승을 기록했었던 팀이다. 그만큼 내용이 좋았다. 작년 디비전시리즈에서도 호투를 했었다. 물론 이번에는 원정이라는 다른 점이 있다. 그러나 상대에게 강하다는 생각이 들면 마운드에서 심리적으로 우위에 설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엠스플뉴스에서는 8월 한 달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MLB 직관의 기회를 주는 LA항공권 및 MLB 티켓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엠스플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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