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신임 사장에 안현호 전 지경부 차관
행정고시 25회...내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개최
행정고시 25회...내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개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안현호 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62·사진)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김조원 사장이 지난달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 사장 선임 절차를 밟아왔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AI는 21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안 전 차관을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선임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5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선임안이 통과되면 정식 임명된다.
안 내정자는 경남 함안 출신으로 지난 1981년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경부 기획조정실장과 제1차관을 역임했다.
이에대해 KAI 관계자는 "내일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그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