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배드민턴 최솔규-서승재, 남자복식 세계 1위 격침


입력 2019.08.22 09:21 수정 2019.08.22 09:2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인도네시아조 꺾고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 16강

한국 남자복식 배드민턴 기대주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가 세계랭킹 1위를 꺾는 쾌거를 이뤘다. ⓒ 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 남자복식 배드민턴 기대주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가 세계랭킹 1위를 꺾는 쾌거를 이뤘다. ⓒ 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 남자복식 배드민턴 기대주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가 세계랭킹 1위를 꺾는 쾌거를 이뤘다.

세계랭킹 23위 최솔규-서승재는 21일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2019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복식 32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 마커스 페르날디 기데온-케빈 산자야 수카물조(인도네시아)에 2-1(16-21 21-14 23-21) 역전승을 거뒀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기데온-수카물조는 올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대회에서 4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호다.

상대의 기세에 눌리며 첫판을 내줬던 최솔규-서승재는 2세트부터 안정감을 찾으면서 대역전극을 일궈냈다.

특히 최솔규-서승재의 선전은 이용대(요넥스), 유연성(수원시청) 등 간판 스타들의 은퇴로 침체에 빠진 한국 남자복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