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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靑, 지소미아 파기 결정…"국익 부합하지 않는다", "딸 의혹 해명 못하면..." 결국 여권서도 터진 '조국 우려' 등


입력 2019.08.22 21:03 수정 2019.08.22 21:03        스팟뉴스팀

▲靑, 지소미아 파기 결정…"국익 부합하지 않는다"
청와대는 22일 한일 군사정보보보협정(GSOMIA·지소미아)을 파기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유근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 간 GSOMIA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협정의 근거에 따라 연장 통보시한 내에 외교경로를 통해 일본정부에 이를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딸 의혹 해명 못하면..." 결국 여권서도 터진 '조국 우려'
자녀의 입시비리 의혹으로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여론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조국 사퇴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당 지도부의 '조국 엄호' 태세에 눌려 있던 당내 일각의 목소리가 힘을 얻게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조 후보자에 대한 우려의 의견을 잇달아 내놨다. 아직까지는 의혹일 뿐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만약 제대로 해명하지 못할 경우 사실상 사퇴나 지명 철회를 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회의론' 돌던 한국당 장외투쟁, 조국이 살리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들이 잇따라 터져 나오자 자유한국당 내에서 "'회의론'이 돌던 장외투쟁에 동력이 실리고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 취임 이후 수차례 장외집회를 진행했지만, 비용대비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때문에 지난 18일 황 대표가 장외투쟁 재개를 선언했을 때도 당내 일각에선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게 나왔다. 그러나 조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과 딸의 대학·의학전문대학원 부정입학 의혹 등이 꼬리를 물며 정부·여당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자, 장외투쟁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강경론이 힘을 받고 있다.

▲갤노트10 예약 취소에 소비자 ‘분통’…방통위·이통사 ‘뒷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사전예약 구매자들이 일부 휴대전화 대리점의 일방적인 예약 취소로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가운데, 불법 보조금 대란의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이동통신사와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 모두 사태를 방관하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다. 22일 휴대폰 유통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10 개통이 시작된 지난 20일부터 일부 대리점에서 고객들에게 사전 예약을 취소를 통보하고 있다. 사전예약 당시 이들 대리점은 100만원 이상의 지원금을 약속하며 10만원대에 갤럭시노트10 구매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하지만 이통사들의 공시지원금이 당초 예상보다 낮게 책정됐고, 판매장려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자 예약을 취소하고 나섰다.

▲변동성 여전한데⋯아슬아슬한 증권사 파생상품 발행 러시
최근 금융권이 파생결합증권(DLS) 사태로 홍역을 치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 증권사이 파생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되고 있는 금리연계형 상품 외에도 유가를 기반으로 하는 DLS나 주가연계증권(ELS)들도 자칫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아닌지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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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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