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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재와 개구리 가면을 쓴 공정사회를 위한 대학생모임 학생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딸에 대해 직권남용죄, 뇌물죄, 업무방해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 등으로 고발한다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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