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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 독도 방어 훈련 중지 요구…"다케시마 일본 영토"


입력 2019.08.25 14:20 수정 2019.08.25 16:10        스팟뉴스팀

일본 정부가 25일 한국 해군의 독도 방어 훈련 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날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도쿄와 서울의 외교경로를 통해 "다케시마는 일본의 고유 영토"라며 한국 해군의 이번 훈련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극히 유감"이라며 "(훈련) 중지를 강력히 요구한다"고도 말했다.

다케시마는 일본이 독도를 부르는 명칭이다.

앞서 한국 해군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동해 영토수호 훈련'을 시작했다. 이번 훈련에는 해군·해경 함정과 해군·공군 항공기, 육군·해병대 병력이 참가한다.

당초 해군은 지난 6월 독도방어훈련을 실시하려했지만 한일관계에 미칠 파장을 감안해 미룬 바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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