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바이건-가족기획사' 커지는 홍진영 소속사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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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바이건-가족기획사' 커지는 홍진영 소속사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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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8-26 09:43
    이한철 기자(qurk@dailian.co.kr)
    ▲ 가수 홍진영이 소속사에 건당 수익 배분을 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영 SNS 캡처.

    가수 홍진영이 본격적인 전속계약 분쟁에 앞서 건당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25일 홍진영 소속사 뮤직K 관계자는 ”홍진영 측 법률대리인이 우리 측 법률대리인에 계약 해지 후 건 바이 건으로 수익을 배분해주겠다고 제안한 사실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츠조선’은 홍진영이 소속사에 "계약을 해지하고 가족들과 회사를 차릴 예정이다. 나 없으면 회사는 굶어죽게 되니 계약 해지 후 뮤직K 측에서 일감을 가져오면 건바이건으로 수익을 분배해주겠다.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후의 배려"라고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홍진영이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사실을 밝히며 소속사의 부당한 대우 등을 이유로 삼은 것과는 다소 다른 맥락이다.

    홍진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스케줄 펑크 한 번 없이 일에만 매진해왔지만 건강 악화로 스케줄 소화가 힘들었음에도 소속사는 일정을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자신도 모르는 광고주와의 이면계약,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수상한 돈 흐름, 원치 않는 공동사업계약 체결 등을 폭로한 바 있다.

    현재로선 양 측이 타협점을 찾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만큼 상대의 부당함을 알리려는 노력도 계속될 전망이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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